비아그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비아그라를 먹으면 운동이 더 잘될까?
비아그라를 먹으면 운동이 더 잘되는 느낌이다.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 한번 간단히 알아보고 비아그라 구매 후 드실 때 특히나 조심해야 할 점을 간략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하지만 자세히 따지고 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답입니다.
어떤분들이 종종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시고 난 뒤 등산, 유산소 운동, 골프 등의 활동을 하면서 ‘평소보다 숨이 덜 가빠지고 운동이 잘되는 느낌이다.’라고 이야기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건 운동이 잘 되는것이 아닌 비아그라의 탄생배경과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알아보면 왜 숨이 덜 가쁜지 알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과 막히는 혈관을 넓힘으로써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파열이 되지 않게끔 하는것이 주된 목적이였으나 의도치 않게 실패하고 다른 곳에서 반응을 보이게 된 것이 처음 탄생배경입니다.
이 때문에 비아그라를 먹으면 혈관이 확장 되니까 운동할때 더 효과적이지 않느냐? 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희망사항일뿐, 정확히 검증된 내용은 아닙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는 혈관 확장이 선택적으로 음경 부분에 대해 반응할 뿐 다른 곳에서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인 안면홍조 같은 경우에도 몸 전체의 혈관 확장이 아닌 얼굴부분의 혈관 확장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운동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혈관이 넓어진다고 해서 운동이 더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한 운동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2. 고혈압 vs 비아그라
비아그라는 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품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셔야 합니다. 혈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혈관내 이물질을 배출하는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고혈압은 혈관이 좁아짐으로 인해 혈류가 빠르게 흐름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혈관이 좁아지게 되다가 이윽고 막히게 되면 터지게 되고 출혈로 인해서 큰 문제가 발생 합니다.
가령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을 복용 후, 술을 마시고 격한 운동 등의 활동을 하며 주위의 날씨까지 덥게되면 갑작스런 저혈압이 올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비아그라까지 복용하게 되면 극심한 저혈압으로 더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심혈관 확장수술을 받은 사람에게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더더욱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인위적으로 혈관을 확장한 상태에서 꾸준하게 복용할 약이 있는데 그것은 질산염 계열의 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이 질산염 계열의 약과 비아그라가 더해지면 저혈압이 심해져 목숨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 복용시 파트너에게 꼭 복용했다고 알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혹여 긴급한 상황이 올 시 구급대원을 불러 병원에 이송하는 중 질산염 계열의 약을 투여하면 극심한 위험에 처해질 수 있으니 그 예방 차원에서 항상 파트너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는 복용수칙 뿐만이 아니라 구입할 때 의사나 약사들도 항상 주의를 주는 부분입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의 약물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구입하여 즐거운 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