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특이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아그라가 식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실험도 하고 그 결과를 입증했는데요. 어떤것인지 한번 보시죠.
비아그라가 인체에 주는 효과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선두주자로 그 명성을 널리 떨쳐냈습니다. 게다가 비아그라 뿐만이 아니라 시알리스, 레비트라등 각종 지속시간이나 부작용등의 단점을 개선하여 나온 제품들도 많이 발생시켰습니다.
현재는 효과는 동일한데 값싼 제품들이 범람을 이루어냈고, 그만큼의 시장 판도도 변경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고질병, 극복해낼 수 없었던 난치병이였던 발기부전을 알약 한알로 단방에 해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비뇨기과에서도 진료의 판도와 처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바꾸어 놓았습니다.
비아그라는 그러면 어떻게 우리몸에서 반응하여 효과를 내는 것일까요?
우리몸에는 무수한 혈관이 있습니다. 혈맥의 가장 큰 길인 정맥과 동맥. 각각의 사지에 피를 공급하는 모세혈관까지 몸의 혈관을 모두 펼치면 지구 두바퀴 반을 돈다고 합니다. 가늘고 긴 혈관에 혈액이 원활히 순환할 수 있다면 우리 몸은 건강한 것입니다.
요즘들어 나타나고 있는 성인병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혈압. 고혈압은 혈관내 이물질이나 자체적인 축소 운동으로 인해 혈관히 막혀서 혈류가 강하게 흐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경우 혈관에 무리를 주게 되어 노화가 이루어지면 혈관이 얇아저 관리를 하지 않으면 터지는 등 내출혈 문제이 발생하게되어 생명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흥분상태를 일으키게 하는 자극이 있으면 음경에있는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많이 몰려 발기상태를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혈관이 좁은 상태로 그대로 있으면 발기가 되지 않습니다.
몸안에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은 산화질소(NO), 일산화질소 입니다. 이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도 이 산화질소나 일산화질소의 농도를 높여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비아그라가 식물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식물 생장에 필요한 물질과 비아그라
1998년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 연구자들은 식물이 시드는 그 이유에 대해서 연구하여 발표한 자료가 있습니다. 꽃과 같은 잘려있는 식물, 과일과 채소는 일산화질소의 농도가 낮으면 더더욱 시들고, 일산화질소를 공급받으면 이 시드는 시간을 늦출수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이에 일산화질소를 증가시킨다는 비아그라의 효과에 착안하여 1mg을 물에 녹여 딸기, 콩, 장미 등의 식물들에 담가놓은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평소 시들거나 마르는 기간보다 약 1주일 더 오래 살아있었다는 결과를 도출해 내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다른 어떤 사람도 실험을 진행한 것이 있는데 이것또한 결과가 동일했습니다. 4개의 꽃다발에 각각 보드카, 사이다(스프라이트), 물, 비아그라 섞은 물 이렇게 실험군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았습니다.
해당 액체를 선택한 이유는 각각 있습니다. 물은 대조군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보드카는 그 알코올 농도로 인해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생각하고 물 0.5L에 3ml를 섞었고, 스프라이트의 경우도 탄산이 포함되어있어 산성을 띄기 때문에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로 0.34L에 0.16L를 섞었습니다. 비아그라는 0.5L에 10mg을 녹여 실험에 사용하였습니다.
(각각 물, 보드카, 비아그라, 스프라이트 실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스프라이트에 담근 꽃이 가장 빨리 시들었고 두번째는 물에 둔 것, 세번째는 보드카, 마지막에 비아그라 순으로 시들었다고 합니다.
꽃도 일산화질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꽃 뿐만이 아니라 식물인 채소, 과일도 영향을 받는데요. 이때문에 포장에 일산화질소를 넣어 인체에는 해가 없고 싱싱하고 오랫동안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우리의 그곳만 꽂꽂히 새우는 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꽃이던 채소, 과일이던 모두 싱싱하게, 오랫동안 지속시키는것 같습니다.
비아그라이 이런 효과와 모습. 재미있지 않으시나요?